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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노린 '맨손빼기' 휴대폰 소매치기범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거리 등 번화가에서 행인의 휴대전화를 소매치기한 혐의로 57살 김 모 씨와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4일 밤 9시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20살 여성 안 모 씨가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지난 1월30일부터 총 7차례에 걸쳐 58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면도칼 등 도구 없이 손으로만 소매치기를 하는 일명 '맨손 빼기'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 일당이 주로 여성을 노렸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소매치기를 당한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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