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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성 6명 '관광객' 입국해 성매매업소 불법취업

태국 여성 6명 '관광객' 입국해 성매매업소 불법취업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태국 여성들을 국내 성매매업소에 불법 취업시킨 혐의로 47살 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최근까지 태국 현지 브로커와 짜고 태국 여성 6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해 입국시켰습니다.

변 씨는 태국 여성들을 서울, 포항 등에 있는 퇴폐 안마시술소에 취업시키고 소개비 명목으로 1인당 150만 원에서 300만 원씩 모두 95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변 씨는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태국 여성을 택시를 타고 접선 장소까지 오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변 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와 성매매업소에 취업시킨 태국 여성이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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