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스크린에 우리에게 친숙한 서양 미술사의 유명 작품들이 떠오릅니다.
미술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들이 그림 속에 표현한 인체의 모습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3차원 홀로그램이 뇌와 심장 같은 인체 장기의 모습을 마치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재연합니다.
[여기 뒷쪽에 이 엉덩이 같은 부분은 운동을 관장하는 소뇌입니다.]
270도 화각의 3면 스크린과 14.2채널의 음향 시스템도 몰입에 도움을 줍니다.
[서예준/경기도 고양시 : 그림에 인체의 그런 부분이 숨어있는 거 같아서 앞으로는 그림 보면 더 자세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종혁/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파트장 : 기존에는 미술관이 어떻게 보면 정적인 장소였다고 보면, 저희는 거기에 IT 신기술을 도입을 해서 보다 생동감 있고 실제와 같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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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원한 야외에서 음식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와 결제 업체들도 간편한 모바일 결제 모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치킨을 사려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골라 즉석에서 주문합니다.
결제는 미리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해 놓은 모바일 앱을 이용합니다.
문자 메시지로 예상 조리 시간 알림을 받으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박찬학/LG유플러스 차장 : 향후 야외 행사 및 지역 축제에 이동형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오토 주문 시스템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편리한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힘쓸 계획입니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다양한 지역 음식 축제와 연결되면서 외식 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