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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컷] '바다에서 부활한 유관순 열사'…해군 최신예 유관순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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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을 외치다 순국한 유관순 열사가 우리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으로 부활했습니다.

해군은 7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최신예 214급(1800t) 잠수함인 유관순함에 대한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유관순함은 손원일·정지(鄭地)·안중근·김좌진·윤봉길함에 이어 여섯 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이름을 가진 잠수함입니다.

유관순함은 길이 65.3m, 폭 6.3m 크기로, 지상의 적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000km의 국산 순항 미사일을 탑재했습니다. 또, 최대 2주 동안 수중 작전이 가능하고 연료 재충전 없이 미국 하와이를 왕복할 수 있는 첨단 추진장비도 갖췄습니다.

향후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017년쯤 실전 배치돼 대한민국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킬 유관순함의 멋진 모습을 <5 CUT>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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