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덕성여대 총장으로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석좌교수가 선출됐습니다.
덕성여대는 이원복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스트셀러인 '먼 나라 이웃나라' 등 수많은 저서를 쓴 이 교수는 지난 1984년 9월 이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2년 3월부터는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 서양미술사 디플롬디자이너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홍보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