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김모 씨와 스웨덴 말뫼에 사는 라르손 씨. 둘이 매일 보는 풍경은 다소 다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날씨 앱으로 미세먼지부터 확인하는 김 모 씨와는 달리, 라르손 씨의 출근길에선 그 흔한 자동차 매연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말뫼 시는 태양광, 바이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도가 높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2018년 서울과 말뫼. 여러분은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