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가 소득주도 성장을 포함한 기존 경제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최근 고용과 소득분배 지표가 나빠진 것을 소득주도 성장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 장하성 "소득주도성장 속도 낼 것"…청와대 정면돌파

2.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와 용산 개발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대규모 개발 계획 발표 후 서울 집값이 급등하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 박원순 긴급 기자회견…"여의도·용산 개발 보류"

3.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일(27일) 재판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투병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전두환, 5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투병…재판 못 나간다"

4. 전남과 경남 등 남부 지역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토사가 농경지를 덮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태풍 휩쓸고 간 자리에 또 '물 폭탄'…전남 피해 잇따라

5.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한 남북 이산가족들이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또다시 기약 없는 생이별을 했습니다.
▶ 아직 남은 5만여 명…"남북, 연내 추가 상봉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