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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어제(31일) 서울에 이어서 오늘은 수도권 후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거대 양당체제가 아닌 3당 체재가 되면 대한민국에 혁명이 일어날 거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역구인 노원병 출근 인사를 마친 뒤 곧바로 경기, 인천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중도 부동층이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 지지세 확장에 나선 겁니다.
안 대표는 싸움만 하는 거대 양당을 대체하는 미래 정당이 되겠다며 3당 체제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국민의당이 우뚝 서게 되면 대한민국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통해서…]
천정배 공동대표는 전남지역을 돌며 후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밀어주면 친문 패권만 강화되고 정권 교체도 물 건너갈 것이라며 연일 더민주를 겨냥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역구 출근길 인사에 이어 총선 경제 이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 골목 경제를 약탈하고 안전한 투자만 하는 대기업과 재벌중심 경제체제를 과연 어떻게 누가 바꿔낼 것인가…]
심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경제불평등을 해소할 정당은 정의당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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