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태평양 표류 요트서 미라 상태 시신 발견

입력 : 2016.03.02 07:36|수정 : 2016.03.02 09:04

동영상

[이 시각 세계]

태평양을 표류하던 요트 안에서 미라 상태가 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한 어부가 바다에서 돛이 부러진 채 떠 있는 요트를 발견해 예인해보니, 요트 안에서 부패한 시신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신은 2009년 이후 연락이 두절된 독일 항해가 바요라트로 밝혀졌는데요, 헤어진 아내를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며 항해하다 심장마비로 숨진 걸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무전기가 놓인 채로 그는 의자에 앉아 테이블에 손을 얹은 모습이었고, 배 안에선 아내를 그리워하는 메모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 [이시각세계] 달리는 차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이 '생존'

▶ [이시각세계] 격분한 코끼리 3시간 난동…축제 '아수라장'

▶ [이시각세계]  반려견도 고령화 시대…日 '노견센터'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