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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강사 나체 찍어 소라넷 올린 대학원생 구속

권란 기자

입력 : 2016.01.05 23:43|수정 : 2016.01.06 10:08


요가 강사의 알몸을 몰래 찍어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대학원생 27살 양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석 달 동안 자신이 다니던 요가학원 강사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10차례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 씨는 이 요가강사가 수업을 마친 뒤 남자 탈의실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켜놓은 휴대전화를 바지에 넣고 탈의실에 걸어놓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초 검찰은 양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구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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