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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기 걸고 절벽서 점프…추모 다이빙

입력 : 2015.11.18 07:42|수정 : 2015.11.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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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 테러 희생자에 대한 추모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멕시코에서는 추모 다이빙이 열렸습니다.

멕시코의 유명 관광지 아카풀코의 '라 케브라다' 절벽입니다. 커다란 삼색기가 걸려있는데요, 20미터가 넘는 절벽에서 두 명의 남성이 시원한 다이빙을 선보입니다.

평소에는 다이빙이 스포츠나 오락이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이 절벽에서는 다이빙 직전에 성모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전통이 있는데요, 다이버들은 오늘만큼은 세계 평화를 간절하게 기원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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