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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상주 터널서 시너 실은 트럭 폭발…현장 포착

입력 : 2015.10.26 17:36|수정 : 2015.10.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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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8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터널 안에서 시너를 싣고 가던 3.5톤 트럭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4살 주 모 씨가 크게 다쳤으며,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54살 김 모 씨 등 20명이 다쳤습니다.

또 차량 1대가 모두 타고 10대가 일부 탄 뒤에, 불은 오후 1시 반쯤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구간에서 트럭이 급제동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쳐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터널 구미 방향 하행선 통행은 차단됐습니다. 

사고 장면에서 폭발 장면까지 SBS 비디오머그에 아찔한 현장 상황을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편집 : 김태훈
화면제공 :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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