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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5.08.23 20:03|수정 : 2015.08.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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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오후 3시 반부터 판문점에서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력 도발 사과를 요구하는 우리 측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북측 입장이 여전히 맞서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남북 이틀째 고위급 접촉…핵심 쟁점 놓고 이견

2. 이번 남북 접촉에선 남북관계 발전 방안도 폭넓게 협의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산가족 상봉과 5·24 대북 제재조치 해제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랐을 걸로 보입니다.
▶ "남북 군사적 문제 외에 이산가족도 논의된 듯"

3. 이런 와중에, 북한이 전체 잠수함 전력의 70%인 50여 척을 동·서해 기지에서 출항시켜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동시다발 교전상황까지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北 잠수함 찾기 총력"…P-3 대잠 초계기 출동
▶ 北 잠수함 50여 척 이탈…6·25이후 가장 큰 움직임

4.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우리 국민이 전쟁 공포에 떨고 있다며 남한 뉴스 영상을 짜깁기한 황당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예비군이 훈련을 거부하고 해외로 도망치는 사람이 늘어 비행기 표 값이 10배로 뛰었다는 거짓 주장도 펼쳤습니다.
▶ "전쟁 피해 외국으로 도망" 터무니 없는 北 보도

5. 국내에서 여성을 모집해 중국 마카오에서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을 선호한다며 기모노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 기모노 입고 모여 있는 女…마카오 원정 성매매

6.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중부 지방의 한 농촌에서 농사에 쓰려고 모아둔 물을 한 골재회사가 무단으로 뽑아내 자기네 공장을 돌리는 데 쓰고 있었습니다. 기동취재 했습니다. 
▶ 돈 안 내고…피 같은 농업용수 몰래 뽑아 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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