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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반발' 이진숙, 돌연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컷오프 반발' 이진숙, 돌연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전격 포기했습니다.

앞서 그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늘부로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직함을 내려놓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내일(26일) 당의 최종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동안 이 전 위원장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이 부당하다고 반발해 왔습니다.

실제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대구마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 최후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되는 상황을 크게 우려하며 출마 포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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