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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탄원서' 두 번째 전 구의원 측 "있는 그대로 다 말해"

'김병기 탄원서' 두 번째 전 구의원 측 "있는 그대로 다 말해"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넸다는 자백성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구의원 김 모 씨가 9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김병기 민주당 의원에게 현금 2천만 원을 건넸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구의원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오전 전 동작구의원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오후 1시 1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A 씨는 '탄원서에 적힌 내용을 인정하나', '공천 관련 대화나 약속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A 씨 변호인은 '조사에서 2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있는 그대로 다 말씀하고 나왔다"며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앞서 A 씨는 탄원서에서 2020년 1월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의 동작구 자택에서 김 의원 배우자에게 현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그해 6월 새우깡 한 봉지와 함께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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