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을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낮 2시쯤 경기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 교차로에서 25톤짜리 덤프트럭을 몰다가 80대 여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 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잠시 멈춘 뒤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B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시 보행자 신호가 무엇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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