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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비예나 48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에 역전승

공격 시도하는 나경복(오른쪽)(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 공격 시도하는 나경복(오른쪽)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 세터 황택의의 빈자리를 강력한 화력으로 메우며 삼성화재를 완파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23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3위 KB손해보험은 13승 10패 승점 36을 기록하며 2위 대한항공(14승 8패 승점 45)과 격차를 승점 9로 좁혔습니다.

5위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손해보험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백업 세터 이현승과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호흡이 흔들리면서 1세트를 내줬습니다.

비예나의 1세트 공격 성공률은 37.50%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의 조직력은 2세트부터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토종 거포 나경복과 비예나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나경복은 2세트 24대 22에서 강력한 오픈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며 포효했습니다.

3세트 승부처에서도 두 선수는 코트를 장악했습니다.

비예나는 20대 19에서 엄청난 높이로 뛰어올라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나경복은 22대 19에서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한 뒤 23대 20에서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강스파이크를 성공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도 손쉽게 가져왔습니다.

19대 16에서 황경민의 연속 블로킹을 묶어 4 연속 득점하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비예나는 25점, 나경복은 23점을 올렸고 차영석과 박상하, 황경민은 각각 3개씩의 블로킹을 성공했습니다.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원정팀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6위 한국도로공사는 8승 15패 승점 23을 기록하면서 5위 페퍼저축은행(8승 14패 승점 25)의 꽁무니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3연승 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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