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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각계 "국민의힘 의원, 탄핵 찬성해야" 목소리

경남 각계 "국민의힘 의원, 탄핵 찬성해야"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경남 각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오늘 창원시 성산구에서 파업대회를 열고 "지난 12일 담화는 제2의 내란 선포다" 라면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을 비호하고 국민을 겁박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마산비상행동'도 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최형두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찬성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 진해비상행동'도 창원시 진해구 이종욱 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탄핵 가결 동참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였습니다.

두 단체는 "비상계엄 사태로 들불처럼 일어나는 국민 분노를 외면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라 할 수 있느냐"며 "탄핵에 찬성하라"고 외쳤습니다.

경남 지역 청년이 모인 시민사회단체 '경남청년유니온' 은 오늘 낮 열린 시국선언에서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대통령 담화에는 그 어떤 진정성이나 책임이 없었고, 대통령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 채 대국민 선전포고 브리핑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 현장에 나오지 못한 청년의 인형을 도청 앞에 깔아 놓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청년이 윤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 경남에서는 창원과 양산, 밀양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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