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t 트럭에서 빠진 바퀴
최근 제주에서 대형 화물트럭의 바퀴가 빠져 행인을 덮친 사고 원인이 정비사의 '정비 소홀'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16t 화물트럭 바퀴 빠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정비소 직원 A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 58분 제주시 봉개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16t 화물트럭에서 빠진 바퀴에 길을 걷던 70대 여성 B 씨가 다쳤습니다.
차량에서 이탈한 바퀴가 100m가량을 굴러 인근을 지나던 B 씨를 덮친 것입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전 화물 차량이 정비소에서 타이어 정비를 받았다는 사실을 토대로 정비소 내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조사하던 중 정비사의 정비소홀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타이어 볼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 타이어 빠짐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타이어의 볼트가 제대로 조여졌는지 차량 정비 과정에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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