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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엄 사태로 직원 10여 명 부상…수사기관에 피해 현황 제출"

국회 "계엄 사태로 직원 10여 명 부상…수사기관에 피해 현황 제출"
▲ 발언하는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회 직원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군 진입으로 사무처 직원 10여 명이 늑골·손가락 염좌, 찰과상, 발가락 열상 등 부상을 입었고, 계엄군이 깬 본관 2층의 창문 등 현재까지 6천600여만 원의 물적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계엄군의 불법적인 난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과 현재까지 파악된 인적·물적 피해 상황을 각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검찰과 경찰, 공수처의 경쟁적인 자료 요청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현재 수사기관 간 중복적인 자료요청 등 수사권 다툼으로 비치는 모습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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