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났을 때 '차량 급발진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는데요.
국과수의 급발진 감정 건수도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기사입니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한 급발진 추정 사고는 모두 114건에 달합니다.
지난 한 해에만 해도 105건이었는데 그걸 이미 넘어선 거죠.
사고를 낸 운전자가 급발진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경우에 감정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지난 7월 시청역 역주행 사건 이후에 급발진 주장이 더 많아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국과수가 감정한 382건의 사고 가운데 실제로 급발진으로 판명난 사례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가속 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가 85%를 차지했고요.
나머지는 차량이 크게 부서져서 감정할 수 없거나 페달 오조작을 입증할 사고기록장치가 없는 경우였습니다.
국과수도 감정 요청이 밀려들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감정 기간이 오래 걸리면서 경찰 수사까지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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