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 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컨벤션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미래인재 콘퍼런스 인재토크 패널로 참석해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음수사원은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어제(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에 설립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최종현학술원, 사회적가치연구원, 티앤씨재단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나 활동한 것을 기여할 수 있는 좀 더 넓은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지식이 선순환되고 지혜가 모여 지성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의 인재를 세계 수준의 학자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5년간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1천여 명과 5천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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