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이 남자에 집에 최근 이 백만 달러, 14억 원짜리 수표를 들고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제이스 코크란/14억 원 당첨자 : 그 사람들이 와서 그냥 축하한다고만 말하더라고요.]
자동차 회사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치단체 소속 사람들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머스크는, 대선 격전지 7개 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들 중에 보름 동안 매일 추첨을 해서 당첨자에게 14억 원을 주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 매일입니다. 지금부터 선거날까지 매일 14억 상금을 드립니다. 헌법을 지지한다는 청원서에 서명만 하시면 됩니다.]
꼭 누구를 찍어야 한다는 조건은 걸려있지 않지만, 트럼프 지지세가 강한 교외지역에서 투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크리스틴 피셸/14억 원 당첨자 : 정말 당신이 이런 일까지 안해도 된다고 믿어요.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
요.]
코크란 씨는 수표를 받는 순간을 영상통화로 떨어져 있는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제이슨 코크란/14억 원 당첨자 : 아내가 제 목소리가 떨리고 있는 걸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큰일이 벌어졌구나 했대요.]
법무부가 이 행사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머스크는 투표날까지 추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취재 : 김범주, 영상취재 : 이상욱 , 영상편집 : 조무환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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