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평양서 추락한 무인기의 잔해를 분석해 확인한 비행경로라며 제시한 그래픽
북한이 이른바 남한 무인기 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이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무인기가 백령도를 이륙해 평양 상공까지 침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무인기의 시간대별 이동좌표와 비행고도, 지도상의 비행궤적 등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무인기가 지난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해 북한 영공에 침범했으며, 황해남도 장연군과 초도 주변 해상을 지나 남포시 천리마구역 상공을 거쳐 북한의 수도 상공에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어 무인기가 지난 9일 1시 32분 8초 외무성 청사와 지하철도 승리역사 상공에, 1시 35분 11초에 국방성 청사 상공에 정치선동오물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무인기의 비행조종 프로그램에 2023년 6월 5일부터 2024년 10월 8일 사이에 작성된 238개 비행계획과 비행이력들이 기록돼 있었으며, 10월 8일 자료를 제외한 나머지 이력은 모두 한국 영역 내에서 비행한 자료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일 평양시 형제산구역에서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주권침해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모든 화난의 근원지, 도발의 원점은 북한의 가혹한 공세적 행동에 의해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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