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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역대급 박빙 미 대선…경합 주 승패 예측 결과는?

미국 대선은 각 주에서 이긴 후보가 그 주에 걸린 선거인단을 모두 확보하고 합계가 270명을 넘는 순간 이기는 방식입니다.

경합 주를 제외하고, 미 언론들은 현재 해리스가 226명, 트럼프는 219명 정도를 기본 확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승패는 경합 주에 달렸는데, 7개 경합 주별 여론조사를 평균 내 봤더니 근소하게나마 트럼프가 모두 앞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는 3백 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완승을 거두게 됩니다.

정치 베팅 사이트에선 트럼프 승리 확률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7곳 가운데 5곳에서 지지율 차이가 1%p도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실제로 일부 조사에서 해리스 승리로 예측되기도 하는 동부 러스트벨트 즉, 위스콘신, 미시간, 그리고 최대경합 주 펜실베이니아를 해리스가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패는 여전히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 후보는 동시에 텍사스로 달려가 각자 핵심이슈를 꺼내 들었습니다.

예고한 대로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한 해리스는 낙태권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 민주당 대선후보 (부통령) :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승리한다면, 전국적으로 낙태를 금지할 것입니다. ]

트럼프는 해리스가 국경을 열어 불법 이민자들을 수입했다고 공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후보 (전 대통령) : 미국은 쓰레기장과 같습니다. 카멀라 해리스가 국경에서 저지른 일은 잔인하고, 사악하고 무자비한 것입니다.]

3천만 명 이상이 이미 투표를 마친 가운데, 역대 최다로 예상되는 사전투표가 누구에게 유리할지가 남은 관전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이었던 흑인과 라틴계 표심도 변수입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2개의 전쟁이 계속 악화한다면 해리스에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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