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향후 2년간 역대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오늘(25일) 3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기아 역사상 신차 종류가 가장 많을 것"이라며 "한 단계 점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내년 1월 인도 시장에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 픽업트럭 타스만, 텔루라이드·셀토스 완전변경 모델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중에서는 볼륨형 모델 EV4·5,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 부사장은 3분기 완성차 시장에 대해 "시장이 겪는 어려움보다 저희가 조금 더 어려움이 컸던 상황"이라며 "전기차 판매 볼륨을 제공해 줄 계획이었던 소형차 공급에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금리 및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시장이 위축됐을 뿐 아니라 기아 오토랜드 광명 이보(EVO) 플랜트 생산라인 전환 등으로 소형차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전기차 보급형 모델인 EV3가 내년 상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까지 현지 시장에서 9천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부사장은 "신차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실질적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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