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서류를 떼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늘(25일)부터 시작됩니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요청하면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 주요 서류를 병원에서 보험회사에 전산으로 자동 전송합니다.
소비자는 관련 서류를 떼지 않고도 보험개발원 실손24 앱,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포기했던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일단 금융 당국은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 등 7,725곳을 대상으로 1단계를 시작하고, 내년 10월 동네 의원과 약국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반쪽 출범'이라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체 대상기관 중 참여를 확정한 병원 비율이 2.7% 수준으로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초기 참여 병원이 적어 소비자가 실손 청구 전산화를 온전히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오늘(25일)부터 바로 청구 전산화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은 210개로, 나머지는 시스템 연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례대로 청구 전산화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취재 : 유동혁 / 영상편집 : 김수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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