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인촌 장관, 문다혜 씨 불법 숙박업 의혹에 "조사하겠다"

유인촌 장관, 문다혜 씨 불법 숙박업 의혹에 "조사하겠다"
▲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도와 서울 영등포구에서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두고 "관련 문제를 조사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 문제를 조사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제주도는 물론이고 (영등포구의)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숙박 허가 자체가 안되는 곳"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씨는 현재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주택은 문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송기인 신부에게 매입한 것으로, 현재 제주자치경찰단이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 씨는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은 문 씨 소유 오피스텔이 에어비앤비로 불법 운영되고 있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날 영등포경찰서에 보낸 바 있습니다.

오피스텔을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 의원은 "(문 씨가) 제주도 주택을 2022년 7월에 매수해 8월에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나온다"며 "이 숙소에 묵었다는 후기만 130건이 달려있는데 불법 영업을 이렇게 계속해왔다는 것이 경악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씨가) 이 주택들을 매입한 자금 출처도 불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o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