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추가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오늘(24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환각성, 중독성 등으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커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도 "피고인이 수사에 협조하고 범행을 인정한 점, 수수한 필로폰 양이 많지 않은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11월 지인 이모 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올해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앞서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이자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정 2,242정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입니다.
오 씨는 또 2021년 5월부터 올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수수한 혐의로 지난 15일 재차 기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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