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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뺨 때린 군산시의원, "전적으로 저의 불찰" 거듭 사과

상임위원장 뺨 때린 군산시의원, "전적으로 저의 불찰" 거듭 사과
▲ 사과하는 김영일 의원과 군산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을 폭행한 전북 군산시의원이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김영일 군산시의원은 군산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행 사건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라며 "당사자인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죄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지 위원장의 언행에는 어떠한 잘못도 없었으며 오로지 제 성숙하지 못한 인격 때문에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게 됐다"면서 "이를 깊이 뉘우치며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군산시의회 휴게실에서 발언 시간을 제한한 데 불만을 품고 지 위원장의 뺨을 한 차례 때렸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발언이 제지당해 감정이 나쁘다고 해도 폭력은 행사해서는 안 될 행위"라며 "특히나 사적 자리도 아니고 의회 임시회 중에 벌어진 일이라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군산시의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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