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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리포트] "'고립은둔 가구' 찾아낸다"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계획 발표

서울시가 외로움과 고립 은둔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똑똑 24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년 4월부터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외로움 전담 콜센터 '외로움 안녕 120'을 운영합니다.

120 다산콜로 전화를 건 뒤 특정 번호를 누르면 전담 상담원에게 바로 연결됩니다.

1차 기초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협업 기관을 통해 추가지원을 받도록 돕습니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서울라면' 등을 즐기도록 '서울 마음편의점'4곳도 내년 시범 운영합니다.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동행 밥상'을 확대 운영하고, 책 읽는 야외도서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서울 대표 행사와 엮는 '365 서울 챌린지'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또 가스와 전기 등 위기 정보를 활용해 고립 은둔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빨래방 등을 고립 가구 지원 신청 접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해 배달앱 플랫폼에 고립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는 팝업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발굴된 고립 은둔 가구에 대해선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서울연결 처방'으로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5년간 총 4,51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행복도 조사를 할 때마다 한국은 상당히 하위권"이며 "그 이유의 상당 부분이 지나친 경쟁이나 스트레스라고 얘기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외로움 문제가 행복감 저하의 가장 근저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외로움과 고립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시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부터 치유, 사회로의 복귀, 재고립 방지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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