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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오늘부터 한 달간 내년 사업계획 보고받아

LG 구광모, 오늘부터 한 달간 내년 사업계획 보고받아
▲ 9월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

LG그룹이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합니다.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늘(21일)부터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사업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 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 실적과 이듬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올 한 해 사업 성과와 이에 대한 계열사별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 가치 내재화 전략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앞서 구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최고경영자, 사업본부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 40여 명은 지난달 25일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차별적 고객 가치 실행 가속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의 LG는 세계 최고, 최초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온 결과"라며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넘어 최고, 최초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LG의 미래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그룹은 이번 사업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1월 말쯤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할 전망입니다.

9월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 등이 미래 모빌리티 AI 경험 공간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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