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6시쯤 도쿄 치요다구 자민당 본부에 한 남성이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5개를 던지고 도주했습니다.
물체 일부는 경찰 기동대 차량에 맞았지만 불은 곧 꺼졌고,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흰색 차량을 몰고 총리관저로 돌진하려고 했지만 철제 울타리에 막혔고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자민당 본부에서 총리 관저까지는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일본 언론은 이 남성이 사이타마현에 살고 있는 49살 우스타로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서는 기름을 담는 통 10개 정도와 사용하지 않은 화염병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7일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를 약 1주일 가량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모리야마 자민당 간사장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가 한창 벌어지는 중으로, 이번 행위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경찰은 우스타를 상대로 공범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박상진 / 영상편집 : 정용화 / 화면출처 : X(@Gilbert_mw_)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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