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폭풍군단 예하 제1973부대 시찰하는 김정은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부대는 특수작전부대 '폭풍군단'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풍군단은 11군단의 최정예 부대로 예하에는 경보병여단(번개)과 항공육전단(우뢰), 저격여단(벼락) 등 10개 여단이 있고 부대원은 4만~8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북한의 이번 러시아 파병 병력은 4개 여단 1만 2천 명으로 전체 폭풍군단의 30%에 가까운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과거 베트남이나 중동에 전투기 조종사나 군사고문단을 파견한 적이 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지상군 파병은 처음입니다.
폭풍군단은 특수 8군단에서 이어진 부대로 특수 8군단은 1968년 1·21 청와대 습격 사건을 일으킨 124부대를 중심으로 1969년 창설됐습니다.
북한은 1983년 이를 확대·개편해 폭풍군단을 만들었고 이들의 임무는 전방 지역 진격로 확보와 후방 교란입니다.
선발대 격인 북한군 1500명은 러시아 해군의 도움으로 이동했고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블라고베셴스크에 분산돼 러시아 군부대에 주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응 훈련을 마치는 대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러시아는 어제(18일) 국정원의 북한군 파병 관련 발표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 6월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에 약 70만 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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