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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마마' 표현에 여야 충돌…'김 여사 무혐의' 놓고 공방

<앵커>

오늘(18일) 국회에서는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하 기자, 오늘 오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회 법사위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수원지검 등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어제 진행된 국감에서 송경호 부산고검장이 국회를 무시하는 답변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송 고검장은 민주당 이건태 의원의 질의에 "소속 정당 대표 방탄 목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표결에 참여한 분이 이 의원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이건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중전마마에 빗대고 검찰을 신하에 빗대지 않았냐"며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맞받아 잠시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검찰은 4년 6개월 만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었죠.

검찰이 충분히 수사했는지, 불기소가 맞는지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앵커>

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여당 입장도 나왔나요?

<기자>

네, 민주당이 어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죠.

기존 특검법 내용에 더해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 관련 의혹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위헌적 악법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동의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특검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이 공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특검법과 관련한 여야 대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현장진행 : 편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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