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어서 교섭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의 본교섭 재개는 지난 7월 31일 이후 78일 만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노사는 향후 격주 월요일 임금 협상을, 매주 수요일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고과 평가 방식 등 임금 제도, 직원 건강 관련 프로그램, 사내 복지, 노조 활동에 대한 규정 등 각종 쟁점을 둘러싼 노사 양측 간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방사선 안전 관리 부실로 지난 5월 기흥사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재발 방지책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은 일단 앞서 체결하지 못한 2023∼2024년 임단협에 대해 진행하는데, 노사는 지난 7월 31일 교섭에서 견해차를 크게 좁혔지만, 교섭 막판에 제시된 복지 안건에 대해 절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전삼노는 임직원 자사 제품 구매 사이트인 삼성 패밀리넷의 200만 포인트를 요구했지만,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3∼2024년 임단협이 타결되면 2025년 임단협 협상이 예정돼 있어 교섭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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