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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포털서 '서민금융지원' 검색하면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광고"

유영하 "포털서 '서민금융지원' 검색하면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광고"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을 운영하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광고 등이 상단에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에서 서민금융진흥원 키워드로 검색하면 대출 지원과 전혀 상관없는 사이트가 뜨고 있다"며 "대출광고 표시 의무 위반 업체의 광고가 도배되면서 금융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취급 중인 '햇살론' 등을 검색해도 대출 취급 자격이 없는 대부업체의 광고가 상단에 노출됩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대출, 근로자햇살론 등의 키워드가 '광고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네이버와 계약할 때 '유료 키워드 검색광고 서비스'가 있고, 계약하면 배너가 상단에 뜨게 된다"면서 "이 경우 서금원에서 제공하는 정책상품을 마치 자기가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된 것이기 때문에 명백하게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개선방안을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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