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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대 1 무승부

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대 1 무승부
▲ 케이시 페어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한국이 2024 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습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승점 1을 챙겼습니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대 1로 제압한 스페인이 조 선두로 나섰고, 한국은 콜롬비아와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0일 스페인, 23일 미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갑니다.

이날 케이시 유진 페어와 한국희 등을 선봉에 세운 한국은 전반 28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레나 투스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낮게 보낸 패스를 에야 마르티네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김은정호는 늦지 않게 균형을 이뤘습니다.

전반 35분 한국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사라이 곤살레스에게 당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어가 성공하며 동점 골을 안겼습니다.

후반 들어서 한국은 윙어 서민정과 백지은, 미드필더 남사랑 등을 교체 카드로 가동하며 역전까지 노렸으나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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