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업계가 AI를 활용한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베인앤드컴퍼니와 프랑스 명품산업 협회의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명품 브랜드의 38%가 앞으로 3년간 AI를 10대 중점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프랑스 명품산업 협회는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90여 곳이 가입한 단체입니다.
대형 브랜드의 경우 이 비율이 78%에 달해 AI 도입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활용 분야로는 '판매량 예측 도구'가 60%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AI 기반 내부 정보 관리'가 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과 재고 할당, 개인화 소통 등도 주요 활용 분야로 꼽혔습니다.
조사에 응한 브랜드들은 평균 5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챗GPT와 같은 최신 생성 AI 도입은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는 명품 산업의 특성상 디자인과 노하우 등 지적재산 보호를 중시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제품 디자인과 개발 단계에서도 시제품 시각화 등에 최신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10여 년 전 전자상거래로 인한 디지털 전환과 마찬가지로, AI가 명품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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