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기도 파주시청에서 열린 '파주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현대차가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경기 파주시에 자원순환형 미니 수소 도시를 조성합니다.
현대차는 파주시청에서 '경기도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도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발됐습니다.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 중립 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올해 파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파주 환경순환센터 옆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 이상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합니다.
같은 기간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하루 유기성 폐기물 160t을 처리하고, 청정수소 원료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합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기지 운영 경험이 있는 고등기술연구원은 통합공정 실시설계와 운영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파주시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합니다.
이번 컨소시엄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연계해 생산한 수소를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2단계와 관내 공익 목적의 수소 차량 확대 보급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현대차도 청정수소 생산설비 증설을 포함해 파주시의 수소 수요 증가에 지속해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해 수소 생산과 폐기물 처리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충북 충주에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을 운영해 온 데 이어 지난해에는 충북 청주시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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