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교육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박물관 조성이 추진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03억 원을 들여 '인천 교육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중구 송학동 남부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855㎡ 규모로 박물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고려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기로 이어지는 인천 교육사를 망라해 시대별 교과서와 졸업앨범, 학습교구 등으로 다채롭게 채울 계획입니다.
야외에는 해당 부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자유공원' 터였음을 알리는 표지석과 함께 100년 전통의 인천 학교 명단이 적힌 디딤판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구 제물포 고등학교의 기존 별관 건물을 활용해 박물관 수장고와 교육 체험시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이 현재 보유한 교육 관련 소장품은 모두 1만 2천7백여 점에 달합니다.
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교육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받은 뒤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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