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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매해 200건 넘어…'종료령 뒤 답안 작성'이 최다

'수능 부정행위' 매해 200건 넘어…'종료령 뒤 답안 작성'이 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매해 200건 넘는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1천1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 2020학년도 254건 ▲ 2021학년도 232건 ▲ 2022학년도 208건 ▲ 2023학년도 218건 ▲ 2024학년도 262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후임병에게 대리응시를 사주한 선임병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컨닝 페이퍼를 소지했다 적발된 수험생은 당해 시험은 물론 다음 연도 수능 응시까지 자격이 정지됐습니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3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은 '4교시 응시 방법 위반'으로, 363건이었습니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자신이 고른 선택과목 2개를 모두 책상에 올려놓거나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를 꺼내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합니다.

세 번째로 많은 부정행위 유형은 '휴대 전화 또는 기타 전자기기 소지'(336건)였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수능 부정 행위는 수험생들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며" 올해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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