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0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1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0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정산대금 지급 불능 상황을 인식하고도 판매자를 속여 돌려막기식 영업으로 1조 5,950억 원대 물품 판매대금을 가로챈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습니다.
또 티몬·위메프의 상품을 큐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게 하는 '일감 몰아주기'식 경영을 통해 티몬에 603억여 원, 위메프에 89억여 원의 손해를 입힌 배임 혐의,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인 '위시' 인수대금 등으로 티몬·위메프 자금 67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미정산 사태 약 2년 전에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도 2022년 말 기준 5,000억여 원에 달한 미정산 금액을 460억여 원으로 축소해 금융감독원에 허위 보고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본격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류광진·류화현 대표도 지난달 19∼20일 조사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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