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임기 안에 100만 명에게 심리 상담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내년부터 청년들이 정신 건강 검진을 2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출범시킨 건 역대 정부 가운데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은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한다며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과제로 삼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 안에 총 100만 명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일상에서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는 국민들은 언제든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10년마다 받는 정신건강 검진을 내년 1월부터는 2년마다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또 상담 인력을 보강해 내년부터는 자살 예방 상담 제2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신 응급 대응과 치료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퇴원할 때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외래 치료지원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신건강을 온전하게 회복하기 위해 임기 안에 지역별로 재활시설을 설치하고 특히 정신장애인에 특화된 고용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신질환 치료에 가장 큰 장애물은 사회적 낙인이라면서 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힘을 모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편견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최준식,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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