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이 발사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북방함대의 훈련 모습입니다.
태평양함대는 지난 18일부터 열흘 동안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러시아 해군 : 3.2.1 발사! 미사일은 이상없이 발사됐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전술핵 2단계 훈련이라며 함선 미사일 발사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쿠바 아바나 항에 핵 추진 잠수함과 최신 호위함을 정박시키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서방에 으름장을 놓는 무력시위 성격입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실전에선 어떨까.
[CNN 기자 : (러시아 해군은) 종이 호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무적이라고 도 할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보여준 것처럼….]
지난 6일 크림반도.
러시아 해군 예인선이 폭발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 공격을 받은 겁니다.
대형 상륙함이 잇따라 파괴됐고 흑해함대 기함인 모스크바 호는 미사일 공격에 침몰했습니다.
지난 3월까지 흑해에서 러시아 군함 24척과 잠수함 1척이 파괴됐습니다.
흑해함대 전력의 30% 정도입니다.
러시아 해군에 드론 등 신형 무기 방어 체계가 없어 피해가 컸습니다.
[우크라이나군 : 러시아 해군 무기는 이렇게 작은 해상 드론에 대응하게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대함포를 사용합니다.]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쿠즈네초프 함은 7년째 수리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시 항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핵전력을 강조하며 발사 훈련을 잇따라 공개하는 게 핵을 빼면 별 게 없는 러시아 해군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취재 : 표언구 / 영상편집 : 조무환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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