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일본의 사소 유카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5위였던 사소는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공동 선두였던 호주 교포 이민지와 미국 교포 안드레아 리, 태국의 미차이가 나란히 타수를 잃고 주춤한 틈에 선두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그리고 파3 12번 홀에서 내리막 버디 퍼트로 선두 이민지와 동타를 이뤘고 파5 13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 옆에 붙여 두 홀 연속 버디로 마침내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후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절묘한 아이언 샷으로 15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여 2위를 2타 차로 따돌렸고, 212미터 짧은 거리의 파4 16번 홀에서 우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여기서 버디를 잡아내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사소는 대기실에서 마지막 조의 경기를 지켜본 뒤 3타 차 우승이 확정되자 기쁨을 만끽했고 역대 최다인 우승상금 33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필리핀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사소는 2021년 19살에 필리핀 선수로는 처음으로 US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일본으로 국적을 바꾸고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이 대회 역대 최연소 2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임진희가 4오버파 공동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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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캔자스시티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총알 같은 타구로 2루와 3루 사이를 꿰뚫은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대 1로 앞선 9회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가 벨라스케스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준 데 이어 끝내기 희생플라이까지 허용하며 4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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