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
채 해병 특검법이 해병대원의 죽음이 아닌 수사 외압만 다룬다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주장에,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다른 법안을 보고 말한 것 같다면서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30일) 아침 나경원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검법의 포인트는 오로지 수사 외압, 대통령이 격노했느냐 안 했느냐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라면서 "왜 그 당시에 무리하게 수색을 했느냐, 이게 특검법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은 왜 해병대원이 죽음에 이르렀느냐, 여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전부 다 외압 의혹으로 가져가서 결국은 대통령에 대해서 칼을 겨눈 특검"이라면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순수하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그런 감정을 이용해서 일종의 정치적인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박주민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에 부결된 특검법의 수사 대상 1호가 '해병대원 사망사건' 그 자체"라면서 "말씀하신 법안은 다른 특검법이다. 이렇게 어이없는 실수를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이 부결시킨 법안은 '이종섭 전 장관 특검법'이 아닌 '해병대원 특검법'"이라면서 "나 의원께서 올해 3월에 발의됐던 '이종섭 전 장관 특검법'만 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법안 하나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사실을 방송에서 유포하면 되겠냐"며 "실수라면 바로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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