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간담회서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민생정당', '정책정당'을 내세우며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도 108명의 의원이 힘을 합쳐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개혁과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에서 민주당에 정책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당 안팎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채 해병 특검법'을 방어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연금개혁은 물론 각종 민생 법안의 21대 국회 처리에 소홀했다는 지적과도 맞닿습니다.
국민의힘은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의원 워크숍에서 1호 법안을 비롯한 22대 국회 주요 입법 과제를 공개하고,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들을 예정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해 오로지 국민을 위한 민생입법 경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한 고위 당정협의회를 국회에서도 번갈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21대 국회 내내 압도적 의석수를 무기로 입법폭주를 거듭했다"며 "입법부 권능을 민주당의 사유물처럼 오남용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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