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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메이저 통산 25승 향해 출발…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

조코비치, 메이저 통산 25승 향해 출발…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
▲ 승리 후 기뻐하는 조코비치

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의 단식 25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142위·프랑스)를 3대 0(6-4 7-6<7-3> 6-4)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사상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 기록(36세 20일)을 세운 조코비치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회 우승을 차지, 이 부문 최다 기록 공동 1위에 올라 있습니다.

1960∼1970년대에 선수로 활약한 마거릿 코트(호주)가 조코비치와 함께 메이저 단식 2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코트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전의 기록이 합산된 수치입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으로 24회 메이저 단식 우승 기록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사상 최초의 25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세 차례 출전한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모두 중도 탈락하는 등 올해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지난주 스위스 제네바 대회에서도 4강에서 패했습니다.

그는 이날 승리 후 "지난주 대회와 비교하면 느낌이 좋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대회 초반이기 때문에 계속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최소한 결승에 진출해야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의 2회전 상대는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63위·스페인)입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2전 전승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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