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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이크 극적 헤딩골…리버풀, 첼시 꺾고 리그컵 우승

판다이크 극적 헤딩골…리버풀, 첼시 꺾고 리그컵 우승
▲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한 리버풀

리버풀이 세계 정상급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의 극적인 헤딩골로 연장 혈투 끝에 첼시를 꺾고 올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리버풀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판데이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를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섰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지휘봉을 잡은 2015년부터 팀의 중흥기를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동행을 마치는 터라 리버풀로서는 더 뜻깊은 우승입니다.

이번 카라바오컵 우승은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달성한 8번째 공식 대회 우승입니다.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첼시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꺾은 바 있습니다.

반면 첼시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으로 컵대회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팀으로 기록됐습니다.

첼시는 최근 세 차례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모두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날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에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리버풀의 주장 판데이크였습니다.

판데이크는 연장 후반 13분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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